[ 시청밥 ] 요풍각

2014. 6. 27. 07:13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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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을 좀 하고 수고많았다고 저녁을 사주신대서 넵 하고 있었는데

요풍각이라는 정식집에 갔담..갑자기 위가 호강해서 집에오니까 잠도 잘자고

배부르고 등따신 상황이 되어부렸음











"니는 해산물은 못먹는기 회는 우째 묵노"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난 왜 해산물 (특히 갑각류) 은 안좋아하면서 회는 먹지..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서 내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해산물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나는 음식을 잘 못먹는거같다..

예전에는 연어먹으면 속에서 머가 막 암튼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했음ㅠ_ㅜ





내가 이쪽 접시는 손도 안대니까 좋은거 못묵는다고 막 

다들 안타까워 하다가도 좋아하는?거같은?기분?







완드앙






















(다른것도 맛있었지만 이거 왕대박 맛있었다. 새우튀김 배워서 집에서 해먹고싶을 정도)








알밥까지 마무리하고 배부르게 앉아있다가 나오니까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막 났다

음식에 배경음악(?) 에 인테리어에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쓴 요풍각















그리고 이건 시청 3층 식당에서 점심이랑 저녁시간 사이에 간식타임에 파는 라면

저번에 김밥이랑 떡볶이도 먹었는데 1인분 1500원에 맛도 있고 양도 많음!!

주변 주민들은 그냥 밥먹으러도 오시고 막 그랬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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