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9. 01:27ㆍDays
Chuseok (秋夕)
Korean thanks giving day, the great middle of autumn
Chuseok has come this year and we gets together for 3 day holiday (this year especially 5 days actually, thanks successive weekends!)
대체휴무일과 주말의 교묘한 사이좋음으로 인해 약 5일정도를 놀게된 2014 추석! 덕분에 앉아서 열심히 전 구웠다 ^0^....
我煎头部煎饼了。水和油见的时候油溅到脸上,溅四溅‘A’!应该小心!
두부전 구울 때는 제일 힘든 게 항상 기름이 막 튀어가지고 조심해야한다는거T_T.. 냄비뚜껑으로 방패쳐서 잘 안보고 굽다가 두부 찢어짐
ジョン。 日本の料理中おこのみやきとはみたいです。ミニサイゼ!熟していない。
동그랑땡 반죽. 미니중에서도 초 미니사이즈로 만들어 보았는데 그래도 잘 안익어서 몇번을 다시구워 완성 시킴
Pour faire les galettes du porc (on s'appelle Donggurangddaeng, difficile à prononcer :b), il faut les fariner avant laisser tomber sur les oeufs mélanger.
동그랑땡은 부침가루 → 계란 순서로 옷을 입는데 어릴때는 이걸 이해하기보다 그냥 현상을 기억하다보니 계란뒤에 부침가루인지 부침가루뒤에 계란인지 헷갈려했더랬다(바ㅂ..)
Pan-fried Zucchini ( Aehobak jeon). I fried it from my heart but get hurt when nobody except me and my mom wanted to eat it - _-!!!!
흐르는 반죽 막아서 동그란 모양 유지하려고 숟가락에 젓가락에 오만 기구 동원해가며 열심히 구웠건만 고기 앞에 애호박전은 찬밥신세여서 슬펐다 T_T..
Failure / 失敗作 / œuvre manquée
두부 뒤집다가 부서지면 그대로 끝이당. 그렇지만 곧바로 탕국에 투입되는 안전함이 있어서
그 사실을 알게된 올해는 작년보다 덜 부서지는(?) 이건 뭐 피그말리온 효과도 아니고 머라해야하낭
안전빵효과??? 같은걸 통해 무사히 완성시킬 수 있었음!
그나저나 확실히 집이 좋구나 T_T
충전 확실히 해서 다시 복귀하면 화이팅 모드로 일해야지!
이번 연휴에는 여러모로 내가 정말로 어른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당
비록 겉으로는 어른의 모습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하더라도 속마음 한구석에는 어릴 때 마음이 조금씩은 남아있었으면 좋겠다는건 욕심인지.
앞으로도 내 앞날을 걷는 데에 두려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추석 연휴가 지나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
는데 나이 먹는것보다 추석연휴 지나가는게 더 무섭구나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