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 12:05ㆍFashion
뒤늦게 베이지성애자가 된 나에게
핀터레스트는 천국 같은 곳이어따
베이지 색상 코디 참고하기 좋아서
자주 들어가서 인사이트 얻는 중
(그런데 왜인지 출근때는 블랙만 입게됨.. ㅋㅋ)
위와 같은 코디은 귀여움 그 잡채
특히 두꺼운 스타킹의 색상을 편안한 색으로 고르면
베이지+아이보리 코디 조합에 찰떡이다 🙄
톤온톤 룩의 정석, 아이보리+베이지 조합으로 입으면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가 완성된다.
플리츠 스커트는 힙기장의 여리한 니트랑 입으면 조합이 최고인듯, 나는 위의 코디에 플랫 신는걸 좋아한당
하체가 얇은 사람이라면 도전하기 좋은 밝은 색 스키니/슬랙스.
나는 상체에 비해 하체(다리)에 지방이 조금 있는 편이고
힙이 약해서 이렇게 달라붙는 스타일의 슬랙스는 오히려 몸매의 단점을 부각시킨다 ㅠㅠ ㅋㅋ
다음생에는 꼭 서양인 몸매로 ㅋㅋ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아이보리 와이드팬츠(기장을 짧게 입어야 핏이 산다)+롱 가디건 조합
골지 원피스는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꾸민 느낌이 들게 해서 좋은데
위와 같이 와이드 벨트랑 같이 착장하면 더 괜찮은 듯 하다.
여리한 브이넥 아이보리 니트에 새틴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와 번갈아 입으면 2일 룩 완성 ㅋㅋ
새틴 스커트는 입어본 적은 없는데 도전해볼깡
이건 완전 꾸꾸꾸 스타일인데
평일에 출근룩으로 입기엔 너무 스타일리쉬하다.(적어도 내 직장에는)
그런 반면에 또 부담스러운 룩은 아니어서
백화점/레스토랑/미팅 등 공식 자리에서 착장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이보리랑 네이비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려서 가져와봄
유럽에서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인가 핀터레스트에 제일 많이 나오는
아이보리 목폴라+슬랙스,
깨끗한 느낌이 든다. 사진처럼 검정 하이힐이랑 같이 착장하면 시크함이 폴폴 나올듯
요건 블론드 헤어도 한 몫한 패션이지만
화이트+베이지+골드 조합이 멋스럽다.
편안하지만 한편으로 스타일리쉬한 느낌
올 봄에 따라하고싶은 착장 중 하나
베이지에다가 카멜색상을 포인트로 주면 시선이 균형있게 분산되는 것 같다.
카멜은 가을 색상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점점 겨울+여름+봄에 다 잘어울리는 색으로 자리잡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색상들이다. 구두까지 누드로 착장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 있다.
스커트도 겨울에 입기 좋은 색상이고, 작년에는 저런 색상 의류들을 '에토프' 라고 부르면서
색상을 유행시켰는데, 오트밀 색상 같기도 하고 오묘하게 편안하다.
하늘 아래 같은 립스틱은 없다더니..아이보리 계통도 마찬가지 인듯.
카멜이 계절을 안 탄다는 증거. 여름에도 화이트, 아이보리, 카멜 조합은 고급지다
핀터레스트를 보고 쇼핑을 하러 가면 색깔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고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옷을 잘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계통 바지는
내게 잘 맞는걸 찾고싶은 욕심이 있는데 아직은 제대로 찾지 못했다 ㅠㅠ
오늘 출근 룩에 착용한 니트 색하고 비슷한 폴라니트,
악어백은 내스타일이 아니지만 외투랑 상의가 마음에 든다.
겨울에도 저렇게 입으면 따뜻함이 배가 될듯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어울리기 쉽지 않은 색상 조합,
스키니 팬츠는 특히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다.
나는 아쉽지만 화이트 스키니는 포기하고, 이 룩에 조금 더 통이 있는
화이트 바지로 비슷한 코디를 따라해볼 생각:)
니트가디건을 길게 빼 입을때도 베이지는 실패가 없다.
스커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고하기 좋은 색상조합
원래는 이런 색상이면 당연히 베이비피치 같은 느낌의 플리츠가 떠오르는데
카멜 실크 스커트도 잘 어울려서 놀랐다. 슈즈 색상도 마음에 든다.
화이트+카멜 조합, 니트의 폴라 부분이 크니까 카멜 포인트하고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
종아리가 1자로 예쁘다면 이런 룩도 괜찮을 듯,
종아리에 근육이 발달한 편이라면 통이 좀 있는 블랙 진으로
같은 디자인을 착장해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겨울룩 완전체 +_+.. 바지가 쉽게 소화하기 힘든스타일이긴 한데,
색상만 유사하다면 비슷한 룩으로 가능할 듯 하다. 슈즈색상을 누드톤으로 했어도 예뻤을듯
요즘 힙한 사람들은 어그부츠를 통 넓은 바지 안에 신더라 ㅋㅋ
목도리까지 뭐 하나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조금 따라하기 힘들 것 같은건 캡인데
룩이랑 굉장히 잘 어울리지만 나는 야구캡은 잘 안맞아서
위의 스타일에 클로슈햇이나 다른 스타일 모자로 바꿔봐도 귀여울 것 같다.
편안하게 친구만나러 가기 좋은 스타일:)
위와 같이 베이지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
핀터레스트에서 유사한 핀 찾기로 아래와 같은 예쁜 코디들을 많이 발견했다.
따라하기 좋을듯 해서 무작위로 큐레이션 해봄 +_+
겨울도 막바지에 접어드는데 겨울이 가기 전,
또 봄이 오기 전에 인간 베이지 룩으로 도전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