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4. 08:00ㆍFashion
Parisienne, c'est facile et simple
프랑스여자들이 옷을 잘 입는 것 처럼 보이는 이유?
우리나라의 '여백의 미'와 일맥상통하다.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며, 무척 쉽다.
# 01 : 가방 하나만으로도 분위기 있게, 라피아백
라피아 백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셀린느와 로에베, 마르니다.
마르쉐(marché, '시장(market)'을 뜻하는 프랑스어)라는 뜻에 맞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코디에 도움이 되는 가방
걸치기만 해도 파리에 도착한 기분이 나고, 봄~여름 사이 긴 시간동안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02 : 깊게 파인 넥라인에 골드 네크리스
길게 늘어뜨린 금목걸이를 보면 파리가 떠오른다.
파리로 신혼여행을 갈 때에도 현지인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는데,
그 때도 길게 오픈한 넥라인에 금으로 된 목걸이가 나와서
나도 하나 구입했다. 파리에서는 최대한 파리스럽게 있고싶어서😀
겨울에는 검은 니트랑도 찰떡이어서 잘 쓰게 되는 골드 네크리스,파리지앵룩엔 필수!
# 03 : 높이 올라오는 하이웨스트 청바지
하이웨스트 청바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그중에서도 단연코 프랑스 여자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룩이라고 생각한다.하이웨스트 청바지에 흰 블라우스나 티셔츠 한장만 걸쳐주면,자유분방한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나는 파리지앵 룩 완성나는 하체가 상체에 비해 튼튼한 편인데도 골반이 작은 편이라서하이웨스트 부츠컷 라인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더 좋아하게 된 파리 스타일-하나쯤은 쟁여두면 언제든 파리에 온 무드로 연출이 가능하다.
파리에 가 있는 무드를 연출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프랑스 여자들처럼 쉽고 간결하게 스타일링을 한다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클래식한 룩이 완성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