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가는 길 2

여기 위에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인형이냐 아니냐로 실랑이를 하다가 진짜 사람인 것으로 밝혀짐 (나의 승리)

좋아. 세종음식문화거리 한 켠

여전히 세종 음식문화거리.

헤매다가 발견

카메라 고장난줄 알고 길 한복판에 셋이 서서 막 낑낑대다가 이거 한장 찍었더니

지나가던 사람들 다 쳐다보더랑

뭔가 싶어서

대오서점 이었나 50년된 중국집 앞이었나 에서 발견

대오서점 보자마자 "이번달 잡지에 나온!!!" / "어제 블로그에서 본!!!" 을 두사람이 동시에 외쳤으나

그저 문이 닫혀있는 것을 하염없이 바라볼 밖에는..

통인시장에서 발견

완전 맘에 들었다 ㅋㅋㅋㅋㅋ 내복집

이러니 마음에 안 들수가

자이언트 가위

누군가 엘베에 버리고 간 곰탱이 

내가 받은 것 까지 해서 2마리가 지금 내 방에 같이 와 있다

부딪히면 어마어마하게 탄력적인 곰탱이들 

하루동안 동해번쩍 서해번쩍 했으나 약간 피곤한 것 빼고는 참 좋다

무엇보다 여름같았던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