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길 피자 주차 맛집 루프탑193

임산부로 9개월 째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어도
하루 몸 한번 일으키면 다행인 하루를 지내다 보니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고 방치했다.. -_ -

엄마아빠랑 수요일 점심을 같이하고 있는데
오늘 뭐 먹고싶은거 없냐는 질문에
바로 피자와 파스타를 외쳐버림
진짜 먹고싶었다! 갑자기..!

루프탑193은 파스타 메뉴가 많았고
리조토는 종류가 하나였다.
피자도 종류가 좀 많긴 했는데
파스타가 주력인 걸로 보임
3명이서 마르게리따피자, 쉬림프보리크림리조토,
갈릭쉬림프 오일파스타 시켜서 69,000원 나옴
1인당 23,000원 정도 나온 셈
커피음료는 4-5,000 원 대였고
생맥주가 6,500원이었으니깐
음료/주류 추가 시 참고!
브런치는 18,000원부터 24,000원 대 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
스테이크 들어간 3인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100,000원을 훌쩍 넘어 부담스러워서
우리는 단품으로 시켰다. 넘넘 맛있어서 대만족

매장안이 넓은데 야외루프탑에서도 식사가 가능해서
담요가 구비되어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있어서 어쩐지 담요가 더 포근했음

전체적으로 앤틱+모던이 섞여있는 컨셉이었는데
일단 주차장 주차가능 대수가 많고
매장이 무척 넓어서 자리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테이블마다 타블렛같은게 설치되있어서
사진보며 여유있게 주문 가능

캐롤도 듣고 크리스마스 장식도 보니
이제 정말 12월이긴 한가보다><
부모님이랑 오랜만에 피자랑 파스타 먹으며
옛날얘기 하니 좋았던 하루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