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의 의미.
2013. 12. 31. 21:34ㆍ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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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피자에서 샐러드바랑 쉬림프 왕창 먹었다. 하나같이 멋지고 좋은 사람들. 대통한 일 하나씩 뽱뽱 터뜨릴거 다 압니당
나 KGB 먹는다고 간혹 무시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이게 더 도수 높다 나 무시하지뫄라
근데 난 항상 술마시면 얼굴이 아니라 팔다리가 빨개진다. 두드러기도 올라오고. 그러니 아무도 모르지.
괜히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면 약한 척 하는거같이 보일까 싫어서 아직 아무한테도 말은 안했는데 답답해서 여기 쓴다
그래봤자 볼 사람은 한정적이지마는....^^
오늘은 그냥 무난한 화요일일수도 있고
한 해의 마지막날 일수도 있고
누군가의 생일일 수도 있다
연말의 의미는 어떤이에게는 그저 사치같은,
흘러가면 그만일 뿐인 시간 일수도 있고
마음을 다잡거나 비우는 최후의 순간일 수도 있으며
새해에 일어날 새로운 이벤트 이전의 설레임일수도있다.
그속에 나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
는 무슨. 오늘 참 마니도 먹은 얼굴을 하고 있네.
띵띵 불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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