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9. 21:40ㆍDays
홈메이드는 언제든 옳다
국수에 작게 썰어서 들어가는 김치도 좋다
새우튀김하고 남은 튀김알 동동 띄우는것도 좋다
감자임. 갈릭 버터 포테이토니 후렌치 후라이니 여러가지 형태로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는 너이지만
감자임. 감자라는 이름 귀엽당.
삼각대는 없다. 요샌 책제목도 뭐 천번은 흔들려야 한다지 않낭. 천 번 흔들거다 야경은 무슨^^ㅎㅎ
여긴 혼자 가도 친구랑 가도 가족이랑 가도 좋다. 오랜만에 갔더니 한 가족이 아예 식탁세트(?) 같은걸 들고와서
다같이 치맥을 먹고 있질 않나. 낚시하는 아저씨들 맥주소주 빙 둘러놓고 같이 쨘 하고 계시질 않나 아무튼
알게모르게 활성화 되있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매립하기 전, 몇년전에 여기가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무섭군
프리덤:)? ... 네온사인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거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물에 비치니까 무지개 될 뻔 한 거같기도 하고 좋으넹.
광안리는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요즘같은 여름이면, 여름 밤이면 엄청 흥한담. 수변으로 나있는 코스도 괜찮고 삼익아파트 길도 좋고
걸으면 좋아요. 근데 힘들어서 집에 돌아올땐 8번 마을버스 탔다는게 함정. 외쿡 안나가도 외쿡사람 많더랑.
근데 저 멀리서 두 손으로 핸들 꽉 잡고 자전거 타고오던 사람이 갑자기 핸들 놓고 탈 때 간 떨어질거같다. 안그래도 부러운데 잘탄다고 자랑하기 있나
나는 잘 타게 되도 핸들 깍 잡고 타야지. 근데 대체 언제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