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7. 16:05ㆍDays
경주시청 근처에 작은 카페,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가고싶다!
오누이라는 이름도 너무 귀엽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면서 맛있는 음료 제작 해주시는
분위기 따수운 곳 추천><
명절에 갔더니 명절 설 선물세트(?)도 준비되어있다
이런 트렌디함은 쫓아갈 수 없을 정도로 대단.. 디테일에 강한 사람들!
글고 밑에 디저트 류 중에서는 케잌/파이쪽이 진짜 맛있어 보였다.
배불러서 시키지는 못했지만 =ㅅ=..
원두만 보면 집에도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듦
캐셔에서 보이는 시각인데 이쪽만 봐도 오누이 카페의 분위기가 오롯이 느껴진당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주시는데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여기서 오른쪽 돌아가면 화장실인데
화장실 자체도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예뻤음!
책 좋아하는 동기가 생각났던 아이디어템 ㅋㅋㅋㅋ
너무너무 예쁜 공간이었음 ㅠㅠ
우리 자리 바로 위에 있던 조명인데
우리집에도 설치하고 싶지만 높이때문에 안되겠집?
귀여운 미니 축음기,
바닥이나 벽이나 디테일이 없는 곳이 없었따.
명절 연휴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사진에 안나오게 찍는다고 고생함
양 옆에 여러 사람들이 잔뜩 있었다
근데도 카페가 잔잔하고 조용한 것이 신기했다.
오빠가 시킨 북극곰 에이드 ㅎㅎㅎ
빙하가 녹으면서 곰이 점점 바다에 빠져드는 컨셉인데
뭔가 여러모로 잘 만든 메뉴 같았다.
나는 시그니처인 크림라떼를 시켰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맛있는 맛이었다.
(어릴때 자주먹던 더위사냥이 생각나는 맛이었음)
원래는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이 바다에 빠져야 하는데
갑자기 총살당해서 머리가 날아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유 맛일줄알았는데 얼음 자체에서는 아무 맛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에이드에 빠트려 먹는게 맛있음
오누이에서 커피 마시고 갔던 루트!
오누이에서 나와 저녁 식사 하러 총총,,,,
오누이에서 나와 바로 뒤에있는 약속장소인
오빠 고향 친구들과 더 힘센장어에서 저녁을 거하게 먹고
2차로 갔던 '고래밥' ㅋㅋㅋ
이름이 진짜 귀여웠는데
여기는 가성비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