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8. 23:05ㆍDays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에
샤브샤브 먹으러갔다가 튕기고 간 하오섬
주문을 자리에서 받는게 아니라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골라
카운터에 가져가면 선불과 함께 주문이 들어감
마니 쌓여있는 딤섬 찜기
딤섬은 3알에 8-9,000원 정도였다
시그니처로 오징어먹물 머시기도 있었는데
우리는 가장 무난한 소룡포 +_+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으로 구분되는데
토요일 오전 11시 20분 쯤 가니깐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고
바 자리가 2군데 있었다
앉고 좀 있다 바로 웨이팅 시작된듯
하오섬 로고가 들어간 찜기가 곧 도착
한입 먹어봤는데 간이 살짝 짭짤했다
뭔가 우리나라 식(?) 소룡포 느낌
곧이어 우리가 시킨 메뉴가 나왔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메뉴에있던 “도삭면“ 이랑
우육면을 같이 시키면 어떨까 했다
우리 조합도 나쁘진 않았지만,,
고수도 따로 주는데
원래는 추가 하먄 돈받는거같은데
친절하신 분이 그냥 고수 좀 더 주셨당
참고로 이 집 고수는 향이 강하고
고수를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정말 좋았지만
다른 고수보다 좀 쎗다 ㅋㅋ
특이했던 건 앞에 간장? 종류가 많은데
다 맛이 다르고 먹는 법이 메뉴판에 잘 나와있었다
마라탕 간장같은 건 카운터에서 판매도 한다고 나와있었다
우리의 평점은 평균인데
이유는 맛이없늨 건 아닌데
뭔가 K-홍콩맛(?) 이 났다
홍콩을 잘 모르지만 이 친숙함은
한국의 맛 같은 느낌!
크리스탈제이드에 갔을때는
뭔가 외국의 맛이 났는데
여긴 좀 친숙한 맛들이었다
분위기에 힘 쏟은듯
그래도 맛있어서 마지막까지 잘 먹었다!!
국물이 진한 우육면
여기 들어있는 고기가 덩어리도 크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_+
다음엔 도삭면 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