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S 패션 준비│패딩 들어가고 청바지 나와😂

2023. 2. 9. 18:24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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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다.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기 때무네

패딩에 대한 방심은 금물~!

 

그러나 살짝 찾아온 봄을

잠시라도 만끽하기 위해(자가용 감사 ㅠㅠ)

내가 입고싶은 청바지 룩.zip를 가져와봄

 

 

한국에도 유행하고 있는 하이웨스트 진,

이 청바지만 보면 이상하게 프랑스인이 떠오른다.

전 세계 여자들이 다 입고 있는데

뭔가 인디고 플레어 하이웨스트진에 하얀 셔츠는

프랑스 고유의 상징 같은 느낌!

거기에 새빨간 플랫과 립, 베레모만 있으면

국적을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상의에서 캐쥬얼하게 내려오다가 갑자기 구두 분위기 오피스,

그래도 이질감이 전혀 없다. 하얀 셔츠는 진리!

 

어떤 기사에서 프랑스 여자들의 요즘 유행하는 룩이

'파리지안 턱' 이라고 해서

청바지 허리라인에 잠근 가디건을 쏙 밀어넣어

입는 것이라는 내용을 읽었다.

나는 힙라인이 예쁜편이 아니어서 자주 시도는 못하지만,

청바지 힙라인 자체가 예쁘게 나온 바지라면

너무너무 예쁜 라인을 살려주는 스타일링이다.

 

 

 

유행은 돌고 돈다, 70년대 유행하던 하이웨스트진의

인기가 몇년 간 식을 줄을 모르니..

20년 주기로 유행이 돈다니 내 인생 찐으로 유행했던 90년대에는

엄마가 입혀주는 하이웨스트 진이 어찌나 촌스러워 보이던지,

지금생각하면 어머니는 당시 가장 유행하는 옷으로 딸내미를 꾸며 주셨다.

 

하이웨스트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상의를 타지 않는 다는 것.

하얀 셔츠도 좋지만, 레트로 느낌의 (키치 라고도 하던데)

색상이 화려하고 무늬가 다양한 옷과 매치해도 세련되다.

봄 보다는 여름에 입으면 시원할 룩,

집에 있는 옷으로 충분히 따라스타일링이 가능한 엄마룩이다.

출근길에도 지장이 없을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옷.

 

내가 키가 커서 그렇지 조금 아담했다면

정말 자주 입었을 스타일.

개인적으로 크롭 스타일의 숏 룩은 키큰 여자보다는 아담하고 귀여운 분들이 찰떡인듯 하다.

못 입을 건 없지만..

 

위 룩은 정말 언제 어디에서나 무난하게 세련될 수 있는 룩이다! 블레이저에 검은 티셔츠 한장이면 완성, 쉽다.

벨트를 착장한 체크무늬 블레이저에도 꿀리지 않는 연청

이건 좀 따라하고 싶다.

상의의 셔츠가 너무 단정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청바지 라인이 너무너무 예쁘다. 기장도 부츠 신었을 때 딱 예쁜

다리가 길어보이는 부츠컷 진이다. 사진을 보는 내가 다 마음이 편안함

예쁘다, 예뻐+_+

 

이건 살짝 고난이도, 스타일링이 어려운게 아니라

몸매(정확히는 힙라인)가 완성되있어야 예쁜 룩이다.

최근에는 립합과 힙합이(리듬탄거 아님) 유행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스타일이 정말 많이 유행하는 것 같다.

메이크업도 카다시안 스타일로 하는 시대.. 넘나 멋지지만 안어울려서 패스-

 

 

이것도 다리라인에 상대적으로 살이 많이 없는 분들이 입으면 예쁠 듯 하다.

나는 근육이 허벅지 아래로 쭈욱 발달해 있어 (매우 발달)

이런 쫙 붙는 스키니 라인은 마음에 드는 핏이 안나온다.

사진을 보다보면 예쁘지만, 나는 또 내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보는 것으로 만족!

하지만 다음생에 다리가 예쁘게 태어난다면 난 이 룩을 꼭 도전해보고 싶다 ㅋㅋㅋ

 

색감 조합이 예뻐서 가져온 룩,

로퍼의 카멜 농도(?)가 인디고 진이랑 정말 잘어울린다.

쨍한 녹색도 하얀 셔츠에 인디고 진 조합으로 찰떡

편안한 룩이자 귀엽고 예쁜 스타일.

 

한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블라우스에 살짝 포인트가 가미되어 있다면

청바지는 거들 뿐 ^^

러플이 화려한 셔츠의 경우 사진처럼 머리를 정리해주는게 더 예쁜듯 하다.

 

 

이것도 너무 프렌치감성+_+.. 여름에 한번 따라해봐야지

 

 

아직은 도전 못해본 블랙 하이힐, 

청바지랑도 너무 잘어울려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따라하기 어려운 스타일도 아닌데

괜히 까만 힐은 청바지랑은 생각을 못해본 듯,

따라해봐야지!

 

 

인간셀린느 그 잡채.. 셀린느는 명품가방 라인에서도

가장 청바지랑 잘 어울리는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가격은 안예쁘다!)

 

 

 

파리갈 때 참고했던 룩,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청바지 라인이다.

개인적으로는 플라이모델에서 이런 라인의 청바지를 정말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스키니진은 여리여리함의 정석^^ , 포근한 니트랑 너무 잘 어울린다.

 


바지 중에서 청바지가 가장 많은 나,

청바지를 정말정말 좋아한다^^

봄이 얼른 찾아와서 청바지 입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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