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2. 20:36ㆍDays
신혼생활 재미 보는 중 .. ❤️
오랜만에 연애시절 느낌 내고 싶어서
스커트 꺼내입고 화장도 한겹한겹 열심히
젤 먼저는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오사카멘치로 향했으나..
주차자리 없음 🙄 웨이팅 한눈에 허걱 🧐
그래서 적당히 네*버 지도로 근처
‘돈가스’ 검색해서 찾아간 우게츠
그냥 찾아간 것 치고 너무 맛집이오서
삼산동 갈때 또 가볼 것! +추천
메뉴판~! 메인과 사이드가 나뉘어져있고
곳곳에 “생와사비 필요하면 말해주세요”
“매운 맛 가능” “카레 추가 가능” 등
이벤트같이 메시지가 적혀있어 잘 읽어 봐야한다.
단품 최소 가격 6,000 원은 믿지 못할 가격
그래서인지 남자들끼리도 많이왔다(?)
11시 반 좀 넘어 도착하니 한산했으나
12시 다가올수록 사람들이 인산인해(?)
순식간에 웨이팅이 생겼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 좌석은 2세트
메뉴 주문 후 기본 찬
국물 이거 기본 맞나.. 리필 되나+_+
기본찬 전체 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돈가스 덮밥과
부타동이 나왔다!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교자 ㅋㅋ
싼 맛에 추가하기 좋지만
일본라멘집의 그 교자는 아니었음
내 생각에 이 집은 메인이 진짜 맛있다
글고 이 국물.. 너무 중독성 있음
순삭하고 추가해서 먹는 중
돈가스 먹고싶어서 갔는데
돈가스 진짜 두툼하고
덮밥이라 더 맛있었음
메인요리들이 다 정말 맛남 +_+
점심 맛있게 먹고 간절곶 카페로~!
주차장에 자리가 많아서 마음이 편안해짐
여기가 바벨드림!
엘베도 있어서 편함
메뉴판, 우린 조촐하게 아메리카노 2잔
왜인지 테이크아웃 잔에 커피를 준다
케잌류도 준비되어 있고
계산대 바로 옆이 진짜 명당! 뷰가 멋졌다
누워계신 분도 많던
글고 이 집의 진짜는 베이커리 같음
종류도 다양하고
요즘 유행하는 시오빵(소금빵)도 보인다
데울 수 있게 전자렌지도 있다!
센스 무엇
가운데 대형트린 포토존으로도 손색없음
1층 좌석
2층과 루프탑까지 그리고
여긴 B동인데 D동에도 자리가 있다
실내 조경인테리어가 너무 느낌있다
여기 정말 탐나는 좌석 ㅋㅋ
2층 뷰도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2층은
창가보다는 안쪽이 바다가 더 예쁘게보임
이유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저거 때문에
옮긴 안쪽자리
1층이 내려다보이는 구조도 멋지다
남편이 요즘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줌.. ㅋㅋ
루프탑으로 가는 야외 길
살짝 추운 날씨인데도 루프탑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음
여름엔 야외좌석도 괜찮을듯
우리 올때보다는 차가 많이 참
옆 뷰
기분 좋아~!
나가기 전 마지막 한컷
곳곳이 예뻤던 조용한 대형카페
곧이어 간절곶 산책
(차로 5분거리)
오랜만에 데이트해서 기분좋음
물도 맑고
사람들도 많았음
우리 투샷 찍어주신 모든분들이
다 유쾌하고 친절했다.
마포대교를 생각나게 하는 긍정문구
아이러브 간절곶도 있었다!
글자가 너무 길어
한글로 ‘간절곶’ 했어도 귀여웠을듯ㅋㅋ
오랜만에 남편이랑 데이트해서 신난 일상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