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 07:30ㆍFashion
2024년 여름 휴가는 홋카이도에서 보내기로 했다 🍱
삿포로 맥주축제, 청의 호수.. 기대되는 것들이 많지만
후라노 팜 도미타의 라벤더 구경에 어울릴 만한
라벤더 룩을 검색하느라 신이 남(*≧∀≦*)
라벤더 밭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 들고 인증샷도 찍어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연보라 코디로 착장 예쁘게 해서 사진 찍으면 마음에 드는 인생샷 건질 수 있지 않을까..🪻
제일 무난한 것은 연보라 원피스
최근 몇 년 간 연보라색 컬러가 인기가 많아
브랜드부터 보세까지 연보라 컬러로 옷이 많이 나왔다!
원피스는 단색부터 플로럴 프린팅까지 선택지가 넓음
아무래도 핑크는 부담스럽고 스카이블루는 아쉬운
페미닌룩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가 아닐까 싶음
캐주얼 쪽으로 가려면 연보라색 자켓도 좋겠다
라벤더 찍고 청의호수로 넘어갈 텐데
그 때 까지 라벤더룩을 고수하다 보면
같은 날 찍은 사진인게 티가 날 수 있기 때무네,,
자켓으로 포인트를 줬다가 다른 스팟에서 벗어주면
다양한 인생샷 건지기 좋을듯 💜
포인트를 꼭 옷에다 줄 필요 없이
가방으로 주는 방법도 있다!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라벤더 구경 온 느낌은 살리기에
가장 부담없고 실패 확률이 낮은 가방 코디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좋을듯🪻
톤온톤 스타일도 좋겠다!
연보라 컬러가 여성스럽지만
좀 더 진한 보라를 스커트에 코디해 주면
맞춰입은 느낌도 나면서 세련되게 착장 가능하다.
정말 따라해 보고 싶은 스타일인데
나이가 많은 사람도 영해 보이지 않을까,,(하는 바람,,)
보라색은 블랙 컬러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바지나 스커트에 보라를 섞어주고
상의는 블랙으로 매치해도 좋을 듯
꾸밈이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룩
가장 무난하고 저렴한(?) 코디로는
컬러 티셔츠 한 장이 최고💜
가성비도 살리고 포인트도 되고
반팔 티셔츠는 활용도도 높아서
긴 팔 셔츠랑 같이 코디해도 좋겠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실패할 확률도 낮은 코디
몇 년 전 부터 라벤더 색상 셔츠를 예쁘게 뽑아내는
브랜드나 보세 옷집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회사에서도 오피스룩으로 많이 보이고
캐주얼룩으로도 청바지와 매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라벤더 룩(?) 역시 무난하게 단색 셔츠와 매치해도
무척 세련된 코디로 남을 수 있을듯!
팜도미타가 아니어도 라벤더 색상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되는 요즘이었는데,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더 라벤더룩에 빠져들고 있다💜
여러 색상들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너무 공주틱 하지 않은 세련된 색상-
이번 코디 성공하면 귀국해서도 유니폼처럼 잘 입고 다녀야지🪻
이미지 출처 :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