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비, 항상 바쁜 너에게
2013. 8. 3. 22:13ㆍ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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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지막 밤.
가족들은 다들 피곤해서 벌써 잔당
나는 놀러와서 까지 해야할 일이 있어서 ;____;...
마감지키려고 노트북 까지 가져왔당 물론 지금 처음 펼침
지금까진 정말 아무생각없이 쉬었다
온천가서 진짜 기분좋게 와서는 지금 우유속에 모카치노 한잔(?) 하면서
불 다 꺼진 고요한 방에서 에어컨 쐐면서 이러구 있당
그와중에 가사가 슬픈 노래 ㅠ.ㅜ..
다른건 몰라도 연락하는 걸 귀찮아하지 않는 사람이 좋당...
뭐하냐고 물어도 주고 내가 물어보면 답도 잘 해 주고
근데 그런 사람 잘 없징ㅋㅋ다들 바쁜 현대사회에
젤 마지막줄이 젤 슬프다
맘 있다면 이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궁
동감이당
그냥 맘이 없는거..라고 연애경력이 과장님급인 친구가ㅋㅋㅋ
그리곤 날더러 연락쟁이가 잘어울릴거라고도 했담
무튼 슬픈 가사지만 밤에 들으니까 목소리가 예뻐서.
어렸을 적 난 도도하고 새침하고 그런줄 로만 알았지
몇 명안되는 나를 좋아해준 친구들에게 눈길주지않았어 ☞ ?? 해당사항아님ㅜㅠ..
그랬던 내가 초조하고 조급하고 그럴줄 누가 알았니
몇통안되는 네가보낸문자 보고또보고 되풀이 하고있어
얼굴을 못보니 마음을 못읽어
답장은 왜이리 짧게만 보내니
시간이 없는지 마음이 없는지
내가 널 너무 보채고 괴롭히니
마음이 없는지 그냥 바쁜건지
내가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지
그랬던 내가 초조하고 조급하고
그럴줄 누가 알았니
집중도 안돼
아무것도못해
가슴한 구석이 자꾸 허전해서
얼굴을 못보니 마음을 못읽어
답장은 왜이리 짧게만 보내니
시간이 없는지 마음이 없는지
내가 널 너무 보채고 괴롭히니
마음이 없는지 그냥바쁜건지
내가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지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없어도
내가바라는거 별거 아니잖아
마음이 있다면 정말 아낀다면
나라면 이정도 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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