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8. 23:04ㆍDays
불안타는 금요일 저녁에는 장보긔
잠실역 홈플러스에 갔다가 족발이 품절되서
치킨 닭강정을 샀당
집근처에 치킨집이 다수 있지만
"오늘은" 요것으로
전자렌지에 1분 30초 데워서 따뜻하게 먹었당. 닭강정 레시피도 있나...한번 만들어볼ㄲ..
는 일단 이거 너무 맛있어서 당분간 이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안만드는걸로 !
아사히 1캔 , 템트 나인 (첨사봄) 1캔
늘 맥주사러가면 과일주 코너에 가는데
오늘은 첨보는 덴마크 맥주를 사따
스트로베리 라는데 그보다 나는 이 캔
외곽에 참 불어가 많다는게 신기해따
스트로베리 소다같은 맛임!
서울오고 방에서 처음 맥주 마시는 듯 '____'
요새는 과일주가 참 많이 나오는거같아서
예전보다 과일주 코너가 확장(?) 된거보고 놀랐담
다이소에서 1000원주고 샀던 컵 두개에 얼음 넣어가지구 맥주를 담았다
시원하게 먹기 위함이었는데!
나름 야심차다고 생각했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먼가 아주 이상한 맛의 음료...가 제조되어서
우리는 애써 컵을 외면하고 그냥 캔 자연의 맛을 택했다는 뒷이야기
스트로베리 말고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당
배 (pear) 맛이었나 포도였나 사과였나
1200원짜리 맥주가 있길래 이건 뭐지 했는데 무알콜이라고 해서 라벨에 "탄산음료" 되있었음
홈플러스 잠실역에서 찾아갈때 인상좋으신 할머니할아버지 부부가 도와주셨는데,
오늘은 먼가 아침부터 분주했으나 참
마음 한구석이 따뜻한 하루-.
마무리도 기분 좋게 할수있어서 기쁘담
다음 타자는 족맥을 성공하는 것으로 달아놓고,
점점 더 생활에 적응되어가는 나를위해 우리를 위행 간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