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3. 15:21ㆍTrip
Helsinki
바다, 항구, 배 내 인생에 빠지지않는것들!
'배를 탔다' 로 마무리했던 지난 포스팅에 이어 '아직도 안탔을 때' 사진들
마켓플레이스 근처에는 리옹에 있던 것처럼 실내시장이 따로 있었다. 분위기도 비슷하고 좋았음:)
무엇보다 전 제품들이 다 엄청 신선!
포장마차들. 감자, 해산물, 소시지 등을 섞어서 10,000원~20,000원 정도로 팔고 있다
많이 사먹고 있다
연어 뜨는 사시미 아저씨?!
이 여자분 이터널 선샤인에 클레멘타인이 했던 머리색(염색했을때)하고 비슷했음 신기했다
감자를 열심히 볶고 계신다
털도 많이 팔고. 북쪽은 북쪽이구나
근데 간혹 너무 적나라한 모피들 덕분에..잠자리가 뒤숭숭했다
여우목도리였나 뭐에서 동물 눈 마주치고 밤잠 설친 기억이
솔직히 너무 먹고싶었다. 하나 꽂히면 계속 그거만 먹는 나는 2011-2012년 아이스크림은 거의 95%정도가 마론이었음
수오멜린나섬 들어가는 배. 버스처럼 정기적으로 다니고 얼마 안 걸려 섬에 도착할 수 있다
큰 배가 아니면 멀미할텐가 궁금했지만 역시 하지 않았음. 예전에 부라노섬 들어갈때도 멀미라곤 하지 않았다
바다니 배니 항구니 갈매기니 하는것들 내겐 너무 익숙하고도 늘 새로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