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푸드코트, 빈스앤베리스(Beans&berries)
2014. 8. 24. 09:27ㆍ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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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서울역은 배웅차! 아직 점심시간이 되기 전 11시 쯤 식사를 하러 갔당
메뉴를 고르고 고르다가 콩국수(6,500) 를 한번 시켜봤는데 거대 규모 그릇
간을 잘 하지 않는 나한테도 약간 싱거운 것이 그래서 소금을 따로 (많이) 종지에 담아주시는거 같았당
흔들흔들 하는 국물이었는데 배 부르게 잘 먹었! 그런데 콩국수 먹고있으니 부산 하가원의 콩국수가 떠올라서 -_ㅠ
부산 내려가면 한번 먹어야겠다. 여태 먹은 콩국수 중에는 하가원것이 내 입맛에 잘 맞았던 듯
그리고 전주에 친구랑 놀러갔다가 먹었던 흑색면발(ㅋㅋ) 콩국수도 짱짱
빈스앤베리스는 체인점이었다. 나는 몰랐엉.
망고빙수를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더 작아서 좀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밥 먹고나서 먹기에는 사실 이정도가 적당한거같기도..
외쿡인들이 막 있으니까는 어떤아주머니가 껌 같은것을 팔러 종종
서울역에서 배웅을 하기는 머리털나고 처음이었는데 이제는 버스도 지하철도 눈에 익은것이 하나둘씩 늘어나는걸 보니
배웅을 좀 하는 것도 내 일상에 점점 더 녹아갔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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