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1버젼 서울대공원, 포근한 하루:)

2014. 8. 24. 08:56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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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크다. 그러나 어마어마하게 멈춰있당. 곧 죽을것 같아 걱정되서 나이 많이 들었나보다 했더니

앞으로 몇십년은 더 살거라고. 나보다 더 오래 살지도 모르겠다 너가







 저 멀리서 바라보는 육지거붘









사슴이 코앞까지 다가와도 전혀 흔들림없이 스케치에 전념이셨던 분








안뇽 라마

사모예드같이 흰 속눈썹이 저렇게 막 나있는 얘 눈이 좋다

풀 먹을때 입이 좌우로 움직이는것도 좋다

나는 어딘가 멍해보이는 애들이 좋더랑






숲같은데서 실제로 마주치면 약간 무서울 거같기도 하다. 얼굴은 귀여운데 먼가 생각보다 커 















서울대공원에 사막여우가 무지 많아서 역시 서울대공원이다 하구 있었는데

불법밀수된 사막여우가 발각되면 서울대공원으로 보내진다고..

먼가 씁쓸한 이유로 오기는 했지만 여기 대공원 사막여우들은 볕 쬐고 옹기종기

잘 지내는거 같았당 


다른 동물들도 그렇지만 애는 특히 환경에 예민해서

절대로 절대로 애완동물로 기르면 안되는 아이인데 

귀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들이 사는 건물안에 데려다놓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당..









비빔냉면이랑 우동, 돈까스랑 비빔밥 모두 다 맛있었음 +_+
















에*랜드에서 온것같은 차 

전투적이당

















무지 넓어서 하루안에 모든곳을 100% 보기란 불가능. 







































먼가 아웃도어 매장에 있을것같은 디스플레이가 여기저기. 창살이 답답해 보였지만 

















나무늘보 무지 빠름. 거기다 자세히보면 아기도 쨘 

아가야 데리고 저렇게 빨리 움직일 수 있다니 

















다섯살인가 거의 기억도 안나지만 아주 어릴 때 한번 가고 처음가본 곳

옛날옛적에 여기 파는 설탕꽈배기가 참 맛있다고 했었는데

너무 예전에 들은 말이라 꽈배기는 찾아볼 수 없었당

날씨 좋은 날 한번 더 가고싶은 :) 그때는 케이블 카 말고 , 운동화 신고 열심히 걸어다녀보곺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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