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7. 01
2013. 07. 01 오늘 즈음 좋은 것 아무렇게나 써보깅 벌써1년ㅎ. 이사진찍은게 12' 6월 마지막날인가 그랬는데- 빠르다 빠르다 했지만 이정도로 빠르다니 국제미아 혹은 홈리스 될뻔한것도, 야간열차에서 자는동안 가방털릴뻔한것도, 고작 일개 행인일 뿐인 나에게 갑자기 와서는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경찰서에 끌고갈거라던 드렁큰 중동아저씨랑 싸웠던 것도 (그때 처음으로 내가 불어를 잘할지도 모른다고생각했다 너무화나고 무섭고 그래서 랩처럼 튀어나옴) 그 순간순간엔 공포 그 자체였는데@.@...거기다 지하철에서 백팩맨 날에 혹 앞주머니가 열려있진 않는지 더듬어서 늘 확인하는 내 모습을 보면 우습다. 부산지하철에선 소매치기 본적 없고 누구도 내 백팩 지퍼에 손대지 않는뎅(그보다 돈도 얼마 없는뎅) 늘 새로운걸 산..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