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바뀐 식습관
못 먹는 것도 많았고 싫어하는 것도 많았고 느끼한 것도 많았는데"괜찮다 한번 먹어보면 맘이 바뀔걸" 하는 한 마디 한 마디들이 모여서식성이 좀씩 바뀌고 있다. 잘 안가리게 되버려따. 좋기도 싫기도 하다(,,싫은 이유는 여름이라 더 잘 알겠지) 그래도 여전히 까르보나라는 내게 너무 느끼한 음식이고 부드럽다는 생맥주는 까끌까끌하기만 하고 맛도 없다근데 맥주 좋아하는 친구가 내 앞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혼자 잘 마시면 괜히 내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막상 내가 마시면 하나도 안시원한데.. 아이러니 그래서 주제에 맞게(???) 준비한 '먹은' 스페샬. 물론 사진에 보이는것만 먹고 산건 아니고. 칠칠켄터키 인증샷. 사이다를 위해 SNS광고의 노예가 되어주었다정신은 노예가 아니니까 하고 합리화시켰지만 이미 정신도 팔린게..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