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PLUS PROCHES/ 진심으로 궁금한 내 오리입. 이러케 찍힌 사진이 9.2장/10장 다른사람들 머리카락은 쑥쑥 자라는데 왜 내 앞머리는 어느새 회사의 학교화. 싫지 않고 좋다 부산에서 출근하던 곳. 월차를 내고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아무도 놀라지 않고 그저 나를 출근한 직원인냥 해서 내가 더 놀람 그리고 혼났다. 무슨 월차를 목요일에 쓰고 오냐며 심지어 저 건물 1층에서 빵을 파시는 아주머니로부터 오랜만이라며 본오본 세개씩이나 선물 받았다어떻게 저를 안까먹으시고 으엉ㄴ런얼 했더니 "어제도 왔다가셨다ㅎㅎ니가 빵사가면 좋아하시겠다"정성스럽게 포장까지 해주시던 아주머니는 여전히 천사셨당.. 흉 내 삶의 보물같은 순간중에 BEST 로 꼽히는 올 봄 짧은 월차를 마치고 첫 차 타고 출근(!!) 하는데 ..

_ 초청권으로 감사히.. 만찬:-) 하루하루 보람차게 할 일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내일이..*

길을 헤매다가 시장을 찾게 됐는데막 사람들이 전부 시꺼먼거 들고다니면서 엽전을 하나씩 내는거다그래서 저게 뭐지 하다가 보니 어떤 여중생?여고생들이아주머니들한테 "저게모에여어어" 하고 물어보는걸 목격질문 무임승차해서 엽전 도시락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되었당 1인당 엽전 10개 정도면 충분한 식사가 가능하다 하는데, 엽전 1개에 500원씩 쳐서 이렇게 도시락 곽이랑 엽전 10개 세트를 함께 5,000원에 구입할수잇당오늘은 주말이라 통인시장 입구? 우리가 헤매던 쪽에서 팔고 있었는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시장 중간 쯤에 있는 도시락까페여서거기에 간다면 어디에서 도시락 판매하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을 듯! 우리는 세 명이서 10,000원을 내고 엽전 20개 구입! 어리둥절 했지만 재밌었다 엽전을 받아서..

여기 위에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인형이냐 아니냐로 실랑이를 하다가 진짜 사람인 것으로 밝혀짐 (나의 승리) 좋아. 세종음식문화거리 한 켠 여전히 세종 음식문화거리. 헤매다가 발견카메라 고장난줄 알고 길 한복판에 셋이 서서 막 낑낑대다가 이거 한장 찍었더니지나가던 사람들 다 쳐다보더랑뭔가 싶어서 대오서점 이었나 50년된 중국집 앞이었나 에서 발견대오서점 보자마자 "이번달 잡지에 나온!!!" / "어제 블로그에서 본!!!" 을 두사람이 동시에 외쳤으나그저 문이 닫혀있는 것을 하염없이 바라볼 밖에는.. 통인시장에서 발견 완전 맘에 들었다 ㅋㅋㅋㅋㅋ 내복집 이러니 마음에 안 들수가 자이언트 가위 누군가 엘베에 버리고 간 곰탱이 내가 받은 것 까지 해서 2마리가 지금 내 방에 같이 와 있다부딪히면 어마어마하게 탄력..

국립현대미술관 유리창이 네모네모했담 날씨한번 장난없게 좋으넹! 여름같았던 하루 마침 경복궁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잠시 또 관광객 코스프레 했당. (사실 나도 타지사람이라 관광객...)이렇게 우연히 맞이하는 이벤트도 좋구나잉. 경복궁 첩종행사 - 호위군 사열의식 입구를 출구로 활용함 음식문화거리! 예전에 빚짜를 찾아갔던 골목이 음식문화거리였다닝여기도 아침이라 고요했담문 연 가게 하나에는 손님이 웅성웅성 오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