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올해의 팬톤컬러는 '비바 마젠타' 딥 레드에 보라색과 핑크가 한방울씩 가미된 것 같은 강렬한 색깔이다. 패션으로 착장하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어 보이지만, 포인트 컬러로 보기에 이것보다 좋은 색이 없을 듯 😀 팬톤은 최근에 자연 생태계, 그 중에서도 꽃으로부터 색감에 대한 영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비비 마젠타 역시 너무 예쁜 꽃 한송이를 떠오르게 하는 색상이다. 그럼 옷이나 악세사리에는 어떻게 착장해볼 수 있을까?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인 예쁜 컬러다:D 가디건 하나로 포인트 주기에도 좋은 색상, 화이트 셔츠와 코디를 해도 좋을 것 같고 블랙 이너로 색을 강조해도 예쁠 듯 청바지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예쁜 빨강이다. 가방 하나로 포인트 주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예쁘다 😋 봄/여름에는..

챗GPT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다😁 여러가지 질문을 해볼 수 있겠지만 나는 심플하게 'trend 2023 fashion' 이라고만 쳐봤다. 챗GPT가 알려준 2023년의 패션 트렌드는.. #1. 편안함과 지속가능성 편안함과 지속가능성이라 하면 일본이 떠오른다. 유니클로와 무인양품의 상점에 반듯하게 정리된 옷들을 보면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이미지 때문인지, 산뜻하고 편안하면서 몸매부각이 심하지 않아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느낌 우리나라 브랜드 중에서는 에잇세컨즈, 폴햄이 가격대비 원단이 좋으면서 대중성 있게 편안하게 착장 가능한 옷들이 많이 있는듯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대부분의 SPA 업계들이 리사이클링이나 환경보호를 테마로 매 시즌 의류를 내고 있고, 의류수거함을 설치하거나 재..

요즘 직장에서도 핫한 드라마..ㅋㅋ사랑의이해에서 부잣집 외동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금새록 패션이 눈에 들어온다. 모델 출신이어서 그런지 아무거나 입어도 핏이 남다르다! 그 중에서도 13화에서 입고나온 자켓이 너무 예뻐서 눈이 갔는데 찾아보니 그레이스 유 제품이었다. 명칭은 Erica Muffler + Jacket (Beige) 현재는 홈페이지에 sold out 으로 뜬다. 단추 문양이 클로즈업 된 장면이 있었는데 고급스럽고 너무 예쁜 모양, 자켓을 입은 듯 하면서도 단정한 블라우스 느낌도 나고 재질도 보송해보여서 단아한 이미지에 딱인것같다. 뒷모습도 예쁜 에리카 자켓, 허리라인이 들어가 있고 그 아래로 플레어로 퍼져서 몸매 보정에도 도움이 될 것>__

일타스캔들에 나오는 남해이를 어디서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남편한테도 물어봤는데 잘 못보던 배우라고 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유명한 작품으로 우리들의 블루스를 찍긴 했으나 나는 그 드라마를 본 적이 없고.. 누굴까 누굴까 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쇼핑몰 체리코코의 모델로 오래 활동했었던 것이었다! 입꼬리 콘텐츠로 인스타에서 너무많이 떠서 자꾸 보니 생각났다. 체리코코 모델들은 분위기가 다 체리코코 옷과 잘 맞는데 신기하게도 모델이나 배우 쪽으로 전문적으로 나가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ㅋㅋ 근데 체리코코는 옷도 너무 예쁘고 자체제작 상품들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겨울이나 봄에나 레이스, 펀칭 같은 제품들이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 때 체리코코에 들어가면 꼭 찾던 물건들이 하나씩 있다. ..

남편이 갑작스레 입사주년을 밝혔다. 나는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듣게되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입사주년은 나에게는 의미있는 날이어서 남편의 입사주년도 축하해주고 싶었다. 소소하지만 레터링 케이크로 축하의 말을 전해봤다. 긴 시간동안 회사를 다니느라 고생한 남편이 자랑스럽다>< 하루에도 몇번씩 퇴사고민을 하는 나는 그저 남편이 대단하기만 할 뿐 .. ㅋㅋ 근데 문제는 어떻게 축하를 해줄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ENFP 인 내 성격상 이런날을 선물 없이 그냥 넘어가는 건 힘들다. 축하의 의미를 담아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건 케이크! 사실 “부산 당일 레터링 케이크” 로 검색해 가장 최신글이 올라와있고, 거리상 멀지 않은 곳을 고려하다 보니 어스베이킹스튜디오에 가게됐는데 생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