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포근한 것 같으면서도 쌀쌀한 듯한 하루를 어떤 날씨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기간이다. 답답하게 입기에는 덥고, 다 벗어 던지기에는(?) 추운 봄 그래서 봄 코디는 쉬우면서 어렵다. 올 봄에는 쇼츠 한 장으로 이런 어려움을 커버하려 한다. 상의를 길게도 입을 수 있고, 짧게도 입을 수 있으면서 아우터 활용도도 높아지고 그러면서 몸매는 날씬해 보이게! 활용도 만점의 쇼츠 코디를 소개해본다 😉 # 1 폴로카라티 가벼운 느낌으로 착장 가능한 폴로티 깔별로 가지고 있다면 같은 하의로 돌려입기가 가능하다. 특히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폴로티 # 2 블레이저 블레이저와 쇼츠의 궁합은 썩 잘 맞다. 안에 나시 블라우스를 착장하거나, 티셔츠를 착장하거나 하면 전혀 다른 느낌이 나게 코디를 할 수도 있다. 과감한 ..

여성스럽게 스타일링 하고 싶은 날, 라운드넥과 브이넥이 고민된다면? 나는 라운드넥보다는 브이넥을 선호한다.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페미닌 룩 스타일이라운드넥보다는 브이넥으로 연출하기가 쉽기 때문이다.특히 골이 깊은 브이넥의 경우 여성스러움이 배가 된다.사랑스러운 브이넥 코디컷 모음을 공유해본다❤ 자수, 레이스부터 민소매 까지 다양한 브이넥 블라우스로 단아한 여성스러움 뿜뿜 브이넥 날개 부분이나 아래 부분에 자수가 새겨져 있는 셔츠는 빈티지룩 코디에 자주 등장한다. 레이스도 곁들여져 있으면 매력이 배가 된다. 자유분방한 편안함과 함께 로맨틱 페미닌 분위기가 함께 물씬 빈티지 로맨틱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브이넥 중에서도 딥 브이넥 셔츠를 추천한다 기본 셔츠를 브이넥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상단의 단추를 몇 개 풀..

인스타그램 계정에 끊임없이 새 상품 사진을 올리는 쇼핑몰들이 있다. 예쁜 제품 자주 올려주는 건 좋은데.. 2주 전에 주문한 내 옷은 대체 왜 안보내주는거야! 사진 찍을 시간에 내 옷 배송해줘!! - 라고 실제로 생각한 적이 있다. 새로운 구매 욕망만 계속 불러 일으키고, 정작 내가 사고싶었던 옷은 계절이 지나서야 배송해주는 나쁜 업체들 말고, 만족도 높은 '진짜' 당일발송 업체를 소개한다. ※진짜 당일발송 업체는 당일발송 제품이 많고, 발송 신뢰도가 높아서 무조건 내가 원하는 날 입을 수 있다! 아뜨랑스 오늘배송 마감시간 : 저녁 9시 장점 : 빠른 배송에도 검수까지 완벽함, 스타일 다양함, 당일배송 제품이 알고있는 업체중 가장 많음 단점 : 예쁜옷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듦. (+돈을 많이 쓰게 됨..

3월 14일인 오늘은 화이트데이, 깔끔한 올 화이트룩이 예뻐보여서 코디컷을 소개해보려 한다. 😉 커리어우먼의 화이트 수트 간지 화이트 수트는 깔끔하고 맑은, 산뜻한 이미지를 준다. 흰색은 전통적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데 수트로 차려입으면 깔끔함이 배가 되어 전문성도 2배가 되는 느낌이다. 특히 행사나 중요한 회의가 많은 직업을 가진 여성이라면 흰색 수트 한 벌로 왠만한 중요한 날은 프리패스가 가능하다. 브라이덜 샤워나 세미 웨딩 촬영 때에도 활용할 수 있어 하나쯤 구비해 두면 활용도가 높을 듯. 단, 흰색 정장은 세탁이나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귀차니즘이 있는 사람이나 한국인 특유의 빨간 국물류 음식을 좋아하는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화이트 미니스커트로 표현하는 산뜻한 귀여움 화이트 ..

“Givenchy’s clothes are the only ones I feel myself in. He is more than a designer, he is a creator of personality.” 나 자신이 되는 유일한 시간은 지방시의 옷들을 입었을 때에요. 지방시는 그저 한 명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한 사람을 창조하는 일을 해요. - 오드리헵번 #1 허리에 굵은 벨트가 들어간 플레어 스커트는 '헵번스커트'라고 불린다 오드리헵번이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처음으로 오른 것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 에서였다. 부러질 것 같이 가녀린 허리가 그 당시에 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 정도였다고 하니 그녀가 세계에 뿌린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로마의 휴일이 개봉된 해는 놀랍게도 19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