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Stockholm (감라스텐) 5
관광명소에 안 들리는 건 아니지만, 먼가 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물이나 사람들 기타 등등을 담아두는게 너무 좋다 두고두고 꺼내볼 때마다 한 장 한 장 에피소드가 되고, 내게 있어 여행의 의미란 그런 우연성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엥 숙소에서 독일인 친구들이랑 노나먹은 젤리. 나는 시꺼먼게 너무 싫다그랬다 으어 저건 정말 무슨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음. 아리보를 살 때도 꼭 저거 좋아하는 애들 있던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숙소에서 만난 독일인친구들은 다 크고 건강미 넘치고(몸매가ㄷㄷㄷ..) 활발하고 오픈마인드! 안그런 독일인도 많겠지만 일단 내가 만난 독일인들은 대다수가 그랬다. 성격무지좋음! 신사의 나라는 독일이 아닐지 한참 먹고 씻고 맥주마시더니 새벽에 다시 나가더랑. 나는 정말 체력 아웃에 담날 ..
2013.07.11